일본 경제산업성이 '대학·연구기관 내 블록체인 도입 가능성' 보고서를 오늘(23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일본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되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응용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표준화 및 보급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 초기 단계지만, 각 분야 수요를 충족시킬 잠재력이 있어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특히 '학위·이력 관리' 분야에서 블록체인의 위조 방지 기능은 매우 효과적"이라며 "다만 '연구 데이터 신뢰도' 분야는 이미 충분한 중앙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비용 우위가 없다면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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