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네덜란드 다국적 은행 ING가 영지식증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불렛프루프(Bulletproofs)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해당 은행은 "불렛프루프 프로토콜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유럽 은행들이 이를 통해 EU 개인정보보호법(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준수하고, 동시에 고객들의 개인 정보도 보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불렛프루프는 보안 및 메모리 압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며, 지난달 모네로(XMR, 시가총액 12위)가 이를 통해 트랜잭션 크기 및 이체 수수료를 크게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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