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기구(NGO) UGRP(United Resolve for Global Peace)가 나이지리아 지역 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에 촉구했다고 15일 글로벌 미디어 더썬(The Sun)이 보도했다. 앞서 UGRP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금융 범죄 방지 위원회 등 정부 기관에 현지 대형 기업 Paxful을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Paxful은 부당한 수법으로 현지 암호화폐 투자자로부터 수백만 달러 이익을 취했다. 해당 업체는 이용자 계정 및 암호화폐 지갑 열람 서비스를 임의로 중단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와 관련 Paxful은 거래소 서비스 규칙을 위반한 이용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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