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 기업경쟁력연구소(CEI) 소속 수석 연구원 John Berlau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접근법을 비판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전했다. 연구원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가 규제로 인해 잠재력이 약화됐으며, 만일 암호화폐가 유가증권으로 간주돼 SEC의 조사를 받는다면 블록체인 기능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SEC의 암호화폐 감독 방식은 개인투자자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주 초, 공화당 소속 워렌 데이비슨 하원의원은 암호화폐를 증권법 적용에서 배제하는 토큰 분류법(Token Taxonomy Act)을 다시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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