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TUSD 발행사 트러스트토큰(TrustToken)이 두번째 스테이블코인으로 영국 파운드와 1대1로 연동된 'TrueGBP(TGBP)'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트러스트토큰은 "현재 TGBP는 장외거래(OTC) 마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빠른 시일 내로 일반 페어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TGBP 거래는 우선적으로 미국 소재 에스크로 계정 기반 GBP 펀드를 통해 지원될 것"이라며 "TGBP의 구매 및 거래는 기타 ERC-20 기반 토큰과 같은 방식으로 제공되며, ERC-20 기반 지갑과 호환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트러스트토큰은 이번 TGBP 출시를 위해 지난해 6월 저명 벤처 투자자 안드레센 호로위츠 및 유명 VC들로부터 2000만 달러(약 227억 4,000만 원)를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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