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이더리움 채굴 수익이 비트코인을 앞섰다고 전했다. 다음은 데일리 인사이트 주요 내용.
-지난 5월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인 4,300달러를 기록하면서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을 23억 5천만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4월 대비 42% 증가한 금액이다.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도 이와 동시에 치솟아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역사상 최악의 달이었던 5월을 견딘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4월보다 15% 더 감소한 14억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더리움 채굴자 수익이 비트코인을 앞지른 것은 2017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미 재무부, 암호화폐 포함 바이든 행정부 예산안 공개
미국 재무부가 설명 자료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의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 설명 자료에는 거래소와 수탁 지갑을 비롯한 브로커의 암호화폐 관련 보고 범위를 계정의 실소유자를 포함하도록 확대하고 국제 보고 네트워크에서 정보 공유를 촉진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자가 수탁 지갑을 모니터링하려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ancial Crimes Enforcement Network)의 계획과 맥락을 같이하며, 드러나지 않은 실소유권자를 파악하려는 보다 광범위한 목표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