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e-스포츠 베팅 플랫폼 특허 내용 공개...BTC 베팅 지원]
유투데이에 따르면 소니의 비트코인과 관련해 신청한 특허의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소니는 e스포츠 베팅 플랫폼 특허를 출원했으며 베팅 방식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옵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특허는 이용자들이 컴퓨터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에서 시뮬레이션 이벤트에 베팅하는 것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e스포츠 이용자들은 게임 내 승자 또는 패자에 돈을 베팅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특허는 비트코인 외에도, 현금, 게임 자산 등을 베팅할 수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소니는 해당 특허를 2019년 11월 출원했으며, 이번에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뉴욕 금융 규제 당국, 암호화폐 부서에 현직 검사 임명]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이 지난 3월 현직 검사 데브라 브루케스를 암호화폐 연구 및 혁신 부문 부총괄로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향후 NYDFS가 사법적인 방식을 통해 규제를 집행할 가능성이 커졌음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데브라 브루케스는 지난 2020년 7월 발생한 유명 인사 트위터 계정 해킹 사건 금융서비스청 보고서 작성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리서치 "은행 시스템 에너지 소비량, 비트코인 2배 이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지난주 '비트코인 에너지 소비량 관련 보고서'를 통해 "전통 은행 시스템이 소비하는 에너지량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의 2배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연간 약 113.89 Twh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해당 수치에는 채굴자들의 전력 소비량, 채굴풀 및 노드의 에너지 소비량이 포함된다. 한편, 금 산업이 매년 소비하는 에너지는 약 240.61 Twh, 은행 시스템은 매년 약 263.72 Twh의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설명했다.
[이란핀테크협회 "정부가 금지한 건 암호화폐 상품 구매...거래는 합법"]
이란 현지 미디어 파이낸셜트리뷴에 따르면, 이란핀테크협회(이하 IFA)가 최근 정부에 제출한 공식 서한을 통해 "이란 정부가 금지한 것은 암호화폐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구매"라며 "암호화폐 거래는 불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해당 서한에서 IFA는 최근 이란 의회가 입법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금지와 제한 조치에 의존하면서 암호화폐 문제에 대해 대응하는 것은 간단할 순 있겠지만 최선의 대응이라고 할 수 없다. 이 같은 조치는 국가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오히려 암호화폐 지하 산업의 기반을 만들어주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뉴스레터를 통해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YFI 창업자, 일론 머스크에 "암호화폐 관심 있다면 대화하자"]
안드레 크로녜 와이언파이낸스(YFI, 시총 57위) 창업자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만약 암호화폐 업계에 진짜 관심이 있다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당신이 지금 경험한 업계 내 모든 함정과 실수는 예전에 나도 경험해 봤던 일이다. 나의 실수와 교훈에 대해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설문조사 "투자자 43.8% 연말 10만 달러 전망"]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을 전망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파괴하려고 하고 있다”며 “2021년 12월 이전 기준 BTC 가격 예측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50만 달러 △28.8만 달러(S2FX모델) △10만 달러(S2F모델) △10만 달러 이하 유지 등 4가지 옵션을 제시했다. 기사 송고시점 기준 32,993 명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상태로, 전체의 43.8%가 10만 달러를, 25.1%가 10만 달러 이하를, 22.7%가 28.8만 달러를, 그리고 8.4%가 50만 달러를 예측했다. 플랜비는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S2F) 가격 분석 모델을 고안, 시장을 예측하며 이름을 알렸다.
[노르웨이 석유 재벌 “BTC 주류 편입, 불가피...수백만달러 전망”]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노르웨이 석유 재벌 크젤 잉게 로크(Kjell Inge Rokke)가 비트코인 주류화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수 백만 달러 가치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젤 잉게 로크는 최근 녹색기술 및 재생에너지 사업을 시작한 석유생산업체 Aker BP의 모회사인 산업투자사 Aker ASA의 지분 7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 "머스크 트윗 게시 시점, 기술적으로 절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가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는 뛰어난 기술 분석가임이 틀림 없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았다'는 그의 트윗 게시 시점은 정확히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적 자리인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 61.8%($42,845)였다"고 말했다.
[알리안츠 "암호화폐 노출, 금융기관 리스크 프로파일에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형 보험사 알리안츠가 새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익스포저(노출)는 금융기관 리스크 프로파일(조직의 높은 우선순위 위험을 진단하고 순위를 정해 놓은 것)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알리안츠 글로벌기업 및 스페셜리티(AGCS) 파이낸셜 라인 글로벌 헤드 Ed Wiliams는 "거래 혹은 커스터디 형태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제3자손해(third-party liabilities) 가능성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