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온톨로지(ONT)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추가됐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기업은 공식 미디엄 포스트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서 온톨로지 스마트컨트랙트 개발을 위한 툴 세트 ‘ont-dev_Platfrom’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디앱 상품은 블록체인 탐색기, 스마트 컨트랙트 통합개발환경(IDE), 스마트X, 온톨로지 테스트 환경 등을 포함한다.
온톨로지는 성명을 통해 “여러 유명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개발 플랫폼을 올린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자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애저는 작년 12월부터 온톨로지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온톨로지는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네오(NEO) 개발사 ‘온체인’이 출시한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기업은 온톨로지 백서를 통해 “분산 신원 확인 시스템, 분산 데이터 거래, 분산 데이터 공동 작업 등을 결합한 블록체인/분산원장네트워크이다. 여러 블록체인과 시스템, 다양한 산업, 앱, 장치를 넘나드는 P2P 신뢰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달 초 온톨로지 CEO 리 준은 토큰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약세장에서 생존할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비즈니스를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후 2시 10분 기준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5일 온톨로지는 시총 21위로 0.94달러(한화 1,055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