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EU 연합 의원 "은행들의 블록체인 활용은 불가피한 일"

작성자 기본 이미지
Seungwon Kwon 기자

2019.02.12 (화) 10:25

대화 이미지 5
하트 이미지 0

유럽연합의 그리스 출신 의원인 에바 카일리(Eva Kaili)가 은행 시스템 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은 시대의 흐름이며 불가피한 일임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리플 지역 행사에 참여한 유럽연합의 카일리 의원은 현재 중앙은행들이 고객들의 예치금에 지나친 간섭 및 통제를 시도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그녀는 EU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방법론에 대해 블록체인이 인류의 삶에 깊숙히 스며들 것이며, 이에 따른 방안을 간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블록체인의 특성에 따라, 해당 기술은 국경의 제약을 받지않고 우리의 삶에 스며들 수 있다"라고 말하며, "해당 기술을 이해하려하지 않는 다면, 머지않아 큰 혼란을 겪게될 것이다. 해당 기술이 가진 잠재력을 갖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일리 의원은 빠른 결제처리, 수수료 절감 등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크로스보더 결제 기능이 가져올 혜택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유럽 시민들에게 블록체인 기술로 인한 많은 혜택들이 실질적으로 제공되기 시작하고, 이를 시민들이 체감하기 시작한다면 블록체인 활용을 저지할 수 있는 은행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바 카일리 의원은 유럽 내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및 해당 산업에 대한 법률적 명확성을 촉구해 온 인사이다.

이런 그녀의 노력에 따라 지난해 5월, 유럽연합의회의 산업자원 에너지위원회(The Industry, Research and Energy Committee)가 유럽 내 중소기업들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제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표결하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블룸버그 "트럼프 당선 후 BTC 주봉 첫 하락 마감" 外

[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9만4900달러, 이더리움 3280달러 부근

댓글

5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5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더나세

2019.06.26 08:32:3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운드스미스

2019.02.13 16:53:27

맞습니다...이제..우리나라도..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Beaver

2019.02.12 22:03:36

계약문화와 합리적 사고가 돋보이네요!

답글달기

0

3
0

이전 답글 더보기

임곡

2019.02.12 14:39:26

감사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copynote

2019.02.12 10:29:25

대세다 대세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