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의 백트와 함께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피델리티 암호화폐 서비스 출시가 임박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트는 암호화폐 거래˙자산운용 플랫폼이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현재 프로세스 세부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피델리티는 성명에서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며 소규모 이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은 “이용자 사전 지원은 최종 테스트와 프로세스 조정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 과정을 거쳐 많은 기관에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피델리티는 작년 10월 ‘피델리티 디지털애셋 서비스’ 설립과 함께 암호화폐 플랫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기업은 헤지펀드, 패밀리오피스, 중개업체 등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 운용 및 거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 개발팀과 감사팀이 협력해 신규 암호화폐 플랫폼에 규제 이행 및 기존 운영 프로세스를 잘 접목하도록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산 운용은 투자자가 현금, 증권, 금, 다이아몬드와 같은 상품을 보관해주는 것으로 일반 금융분야에서 매우 보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JP모건, BNY멜론, 노선트러스트 등 많은 은행이 이를 지원하고 있다.
피델리티는 7조2,000억을 관리하는 최대 자산운용사로 강력한 인프라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머물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29일 블룸버그는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서비스가 3월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