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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중앙은행 "블록체인, 증권 결제 역량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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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10.26 (금)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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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형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증권 결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독일 중앙은행 도이치분데스방크(Deutsche Bundesbank)와 증권 거래소 도이체뵈르제(Deutsche Börse)는 두 개의 블록체인 프로토 타입을 통해 증권 거래, 지급, 채권 변제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증권 결제 실험은 증권과 법정화폐를 이전·송금·결제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개념적 프로토 타입 마련을 목표로 2016년 3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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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타입은 하이퍼레저 패브릭과 디지털애셋(DA) 플랫폼 위에 구축됐다. DA는 호주 증시의 체스(CHESS)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블록체인 개발에도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실험에서 블록체인이 실제 금융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최근 두 블록체인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시스템 성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이체뵈르즈의 베르톨트 크라케(Berthold Kracke)는 실험을 통해 "블록체인이 금융 인프라에 응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거래소는 현재 대형 유동 자산 담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도이치분데스방크 경영진 버르카르드 발츠(Burkhard Balz) 또한 "시작 단계부터 금융 분야의 요건을 고려한 승인 방식의 아키텍처가 적합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블록체인 개발을 신속히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남아공 중앙은행, 캐나다 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들이 시스템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영국 결제 인프라 제공업체 SETL은 프랑스 증권 거래당국으로부터 블록체인 기반 중앙 증권예탁 시스템 운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하이레 기자 aliceha@econotimes.com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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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0.04.10 10:16:52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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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똘똘이

2020.02.20 00:53:26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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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1

2019.05.13 07:01: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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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ky

2019.03.10 23:23: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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