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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률 기준 '최악의 암호화폐 투자'로 배우는 투자 교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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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10.18 (목)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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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온체인FX(OnChainFX)'이 데이터를 분석해 최고가에서 가장 극심한 추락을 겪은 암호화폐들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온체인FX는 가장 큰 투자 손실을 낸 암호화폐들의 현재가와 최고가, 가격 하락률, 그리고 만회하기 위해 몇 배 성장해야 하는지를 발표했다.

하락률 99%로 1위를 차지한 지클래식(ZCL), 하락률 97%로 9위에 오른 비트코인프라이빗(BTCP)은 블록체인 분리를 의미하는 '포크' 후폭풍을 받은 경우다.

비트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BTCP와 ZCL 에어드랍 진행 소식이 전해진 후, ZCL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후 포크 열기가 사그라들면서 두 암호화폐는 모두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빠르고, 저렴한 BTC'를 표방하며 작년 말 출시된 비트코인다이아몬드(BCD)도 비슷한 절차를 밟았다. 포크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59달러였던 코인 가치가 2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포크 외에도 개발팀의 저조한 활동, 가격 조작 문제, 커뮤니티 비활성화 등 여러 가지 하락 원인이 작용했다.

이와 대비해, 시장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률을 보인 암호화폐 10종도 소개됐다.

가격이 떨어진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비율에 따라 손실 격차가 상당하다. 만약 최고가일 때 비트코인(BTC)과 ZCL에 각각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하락 이후 BTC 가치는 310달러, ZCL은 14달러가 된다.

이러한 암호화폐 투자 실패 사례를 공개하면서 크립토글로브는 투자 시 기억해야 할 3가지 교훈을 제시했다.

먼저, 암호화폐 자산의 가치는 끝없이 추락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는 유동성 없는 암호화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알트코인은 특히 매수가 적고 매도는 많은데, 가격 하락 시에는 이런 흐름이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가격 하락에도 팔지 않고 버티는 'HODL'가 언제나 최선의 투자 전략은 아니라는 점이다.

올해 80% 수준의 하락을 겪으며 고전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은 더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현재 시장은 내년 초 호황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치를 만회하기 위해 BTC는 3.2배의 회복이 필요하지만,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인 ZCL은 이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73배나 성장해야 한다.

앞서, 글로벌 결제프로세서 비트페이의 소니 싱(Sonny Singh) 이사는 "알트코인은 예전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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