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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6 11:02:41
에어드랍
에어 드랍이란 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에게 어떤 비율로 다른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이더리움 지갑에 이더리움을 100개 소유하고 있으면, 이더리움 클래식을 1,000개 지급하는 것이다.
보통 에어 드랍을 하기 전 스냅샷이라는 과정을 밟는다.
스냅샷
스냅샷이란 개인이 소유한 지갑 또는 거래소 지갑에서 가능한 것으로 어떤 특정한 블록의 각 주소에 얼마의 코인 또는 토큰을 소유했는 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100,000번 째 블록일 때(2018년 4월 26일 18시 30분) 이더리움 클래식 스냅샷을 진행한다고 하면, 그 시점에 지갑에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반면에 거래가 100,001번째 블록에서 진행될 경우, 해당 거래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에어드랍에서는 제외된다.
그래서, 대부분 스냅샷 진행 전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고 스냅샷 진행 후 하락한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어떤 특정 시간에 영수증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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