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Grayscale) 2분기 암호화폐 투자액이 9억 600만 달러를 기록, 2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1분기 투자액은 5억 달러다. 이로써 상반기 해당 업체 암호화폐 투자액은 14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더불어 2분기 그레이스케일 알트코인 투자 상품 자본유입액이 전분기 대비 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2개월 기준 증가율은 650% 이상에 달한다. 이 중 이더리움신탁(ETHE) 투자 비중은 2분기 기준 전체 15%까지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투자액은 7억 5,100만 달러다. 그레이스케일은 올 연초 해당 비트코인 신탁을 미국 최초로 증권거래위원회(SEC) 신고 의무(reporting company)로 정식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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