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된 가운데 미국 내 병원을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랜섬웨어 공격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현재 수십 곳 이상의 종합 병원이 Revil 랜섬웨어에 취약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앞서 Revil 랜섬웨어 유포자는 공격 3일 만에 28만 7000 달러의 비트코인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대·콜롬비아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법정 개발]
디크립트에 따르면 일본 도쿄 대학과 미국 콜롬비아 대학이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컨트렉트를 활용한 디지털 법정을 개발했다. 디지털 법정은 경매, 계약서 또는 상업 분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법원을 활용할 경우 기존 소송에 수반 되는 소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도쿄 대학 측의 설명이다.
[3월 암호화폐 관련 기업 주가, S&P500 기업 대비 선방]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가 악화한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주가가 S&P500 지수 기업들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파이낸스가 분류한 탑 크립토 뱃츠(Top Crypto Bets) 리스트 14개 기업(비자, 스퀘어, 골드만삭스, 오버스톡, 엔비디아, 페이팔 등)의 3월 기준 수익률이 35.62%였던 반면, S&P500 기업의 평균 수익률은 12.51%로 나타났다. 탑 크립토 뱃츠는 시총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업무를 포함하고 있는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도이치 뱅크 전략가 "코로나 19 유행, 디지털 현금 도입 촉진시킬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Decrypt)가 도이치뱅크의 연구데이터를 인용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글로벌적인 유행은 많은 국가의 디지털 현금에 대한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매리온 래이버(Marion labour) 도이치 뱅크 매크로 전략가는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많은 국가의 정부들이 현금을 잠재적인 리스크 요소로 간주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화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이는 디지털 현금의 도입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외신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기업 집단 소송 처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바이낸스, 비트멕스의 운영사 HDR 글로벌 트레이딩, 시빅 등 다수의 거래소 및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토큰 발행업체는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고, 거래소는 SEC에 증권거래소나 중개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토큰을 청탁, 판매 했다는 혐의다. 이와 관련해 핀테크 전문 변호사 리차드 레빈(Richard B.Levin)은 "최근 미국 사법부는 이러한 사건에 대해 기각하는 사례가 적다. 이번 사건 또한 쉽게 기각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소송은 해당 기업에 큰 손실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탈릭 "IEO, 어리석은 짓"...저스틴 선 반박]
비탈릭 부테린 ETH 창시자가 폴로닉스 토큰 론칭 플랫폼 런치베이스(Launchbase)의 모든 IEO 프로젝트는 TRX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IEO는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DAO 크라우드펀딩을 주목해야 한다"며 "독재를 자기 생각대로 진행하는 저스틴 선의 방식에 관심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는 "IEO와 DAO 크라우드펀딩 모두 그들만의 방식으로 많은 가치를 전달한다. 어떠한 것의 우월성을 비교할 수는 없다"며 "IEO는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전담 팀이 있기 떄문에, 투자자들에게 그만큼 가치를 전달해 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외신 "웰스파고 자회사, 암호화폐 사기 피해자 집단 소송 당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Wells Fargo)의 한 자회사가 암호화폐 사기 피해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관련 사기 혐의자가 회사의 직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직원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원고 측은 가해자 중 한명인 제임스 제이자스(James Seijas)가 웰스 파고의 재무 어드바이저로 있을 당시, 150명의 투자자들을 상대로 3,500만 달러 규모의 사기를 벌였다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금감원, 암호화폐 투자 허위 광고 플랫폼 경고 조치]
온라인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뉴질랜드 금융감독원(FMA)가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프로핏 비트코인(Profit Bitcoin)에 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플랫폼은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총리의 사진을 활용해 매일 13,000 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허위광고를 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 1선거구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 David Gokhshtein(공화당)이 6일 트위터를 통해 "BTC는 일종의 가치 저장 수단(stores of value)이다"며 "당신이라면 빠른 결제 수단으로 어떤 암호화폐를 선택할 것인가? LTC? DGB?"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트위터를 통해 "XRP는 쓸모없지 않다"고 밝히며 친암호화폐적 성향을 암시한 바 있다.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인원감축 10% 불과...50% 아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 설립자가 "비트코인닷컴은 2019년 4월 30일 기준 84명의 직원이 있었으며, 2020년 4월 현재 76명의 직원이 있다"며 "일부 인원감축이 있었지만 온라인에서 떠도는 얘기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ZY크립토(zycrypto)를 인용해 "비트코인닷컴의 공식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131명의 직원 중 절반이 일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외신 "메이저 거래소, 코로나19 경제위기에도 거래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대믹 경제위기에도 최소 7개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용자 및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소는 크라켄(Kraken), 제미니(Gemini), 비트파이넥스(Bitfinex), OKEx, 비트스탬프(Bitstamp), 팍스풀(Paxful), 카이버스왑(KyberSwap) 등이다.
[코인하우스, 프랑스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 당국 라이선스 획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하우스가 시장규제위원회(AMF)의 라이선스를 획득한 1호 거래소가 됐다. 프랑스에서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기업은 2019년 5월 유럽에서 통과된 최초의 암호화폐 입법 패키지 중 하나인 팩트법(Pacte Law)에 근거한 지침에 따라 AMF에 등록되어야 한다.
[비트멕스 운영사, 비영리 보안 단체 40만 달러 후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운영사 HDR글로벌트레이딩(HDR Global Trading)이 비영리 글로벌 보안 단체인 셰도우서버(ShadowServer)에 40만 달러를 후원했다. 이 단체는 4800여명의 네트워크 소유주와 109개 국가에 인터넷 데이터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HDR은 지난 주 BTC 코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의 보조금을 추가 후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료제공=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