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치 활동 위원회, 암호화폐 우호적 정책 지원...2.1만 달러 조달]
미국 정치 활동 위원회(PAC, political action Committee)가 국회 후보자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공공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의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PAC는 핍스(Peeps)가 만든 자금 조달 플랫폼 위더핍스(We the Peeps)를 사용하게 된다. 암호화폐가 바로 투표에 사용되진 않겠지만, 정치 자금 기부자들은 최종적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으로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투표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연방 선거 위원회가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PAC의 초기 기부자는 제미니 공동 창시자 카메론(Cameron)과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COO 에밀레 최(Emilie Choi) 등이 있으며, PAC은 현재 약 2.1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중 약 4,600 달러가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윌리 우 "비트코인, 08년 금융 위기 후 '금'의 역할 할 것"]
윌리 우 어댑티브캐피털 공동 창업자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수의 투자자들이 다른 부분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비트코인을 현금화했었다. 그러나 최근 시장 흐름을 볼 때, 이같은 하방 압력에서 다소 회복된 것 같다. 이는 향후 비트코인이 2008년 금융위기 후 금처럼 주목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같은 과정을 1. 투자자들의 레버리지를 회수 후 달러화 보유 2. 개인 투자자의 달러화 매도, 달러 표시 자산 하방 압력 확대 3. 공포심리 해소 후 헷징 자산 가격 상승(2008년=금, 2020년=금+BTC)로 설명했다.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알리바바 산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와 관련된 특허 5건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페이는 위챗페이와 함께 중국 2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특허에는 디지털 화폐 유통 및 거래 장부 기록, 규제 기관과의 불법 계좌 단속을 위한 모니터링, 디지털 화폐 월렛 결제, 익명 거래 등이 포함됐다.
[코인베이스, 방문자수 사상 최대 규모 기록...50% 이상 증가]
The Paypers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의 여파로 암호화폐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주요 거래소 중 한 곳인 코인베이스의 방문자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이전의 방문자수 기록과 비교해 5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24시간 기준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 3월 19일~3월 20일 간 약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다.
[리서치 "식품업, 블록체인 예상 시장 가치 '45억 달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초이스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를 인용, 식품 산업 블록체인 활용 시장 가치가 45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특히 공급체인 품질 관리 및 유통 추적 분야 활용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유통업체 블록체인 도입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IBM의 경우 2017년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식재료 유통 과정 기록 및 확인 솔루션 ‘푸드 트러스트’를 구축했으며, 올해 연초에는 커피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앱 ‘땡스 마이 파머’를 출시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시장 조사 기관 글로벌웹인덱스(GlobalWebIndex) 보고서를 인용 "11%의 인도네시아 사람이 다양한 형태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전체 인구수는 2.7억명으로 세계에서 네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나타낸다. 미디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필리핀, 브라징, 남아프리카, 태국, 나이지이라에 이어 6번째로 암호화폐 기술을 정식 채택한 국가다. 점점 더 많은 인도네시아인이 암호화폐를 국가 화폐로 취급하며 인도네시아 루피아(IDR)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신 "BSV, 채굴장 한곳이 네트워크 다수 장악"]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익명의 한 채굴자(채굴업체)의 BSV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하루새 675 PH/s에서 1535PH/s로 뛰어올랐다. 이에 대해 트위터 계정 p00rm30rY은 "익명 채굴자의 해시레이트가 그를 제외한 모든 채굴자들의 해시레이트 합을 넘어섰다"며 "긴급 하드포크 또는 형사 사건의 냄새가 난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BSV에서 한명의 채굴자가 네트워크의 다수를 장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1월에도 익명의 채굴자가 네트워크의 절반 이상을 자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이 배후에 있는 사람은 체인을 되돌릴 힘이있다. 플랫폼 전체의 생존 가능성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