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코스피, 이란 美 보복 공격에 1%대 하락…코스닥 3%대 급락]

코스피가 8일 이란의 미국 보복 공격 소식에 1%대 하락 마감했다고 아시아투데이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3포인트(1.11%) 하락한 2151.31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어치, 2397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2593억원어치를 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50포인트(-3.39%) 내린 640.9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48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170.8원에 마감했다.

[미국-이란 무력 충돌에 금·유가 안전자산 급등]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란이 이라크 미군기지에 보복공격을 개시하면서 금, 유가 등 안전자산이 급등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일대비 배럴당 2.93달러, 4.67% 급등한 65.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기록한 배럴당 65.48달러 이후 최고치다. 금값은 온스당 1597.80달러로 1.52% 상승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역시 97를 기록했으며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 역시 달러-엔 환율이 0.59엔 하락해 3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도 두 자릿수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1,180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8일 오전 9시 28분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2.6원 오른 1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허브 창업자 "'난이도 폭탄' 도입, 또 다시 지연될 수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에릭 코너(Eric Conner) 이더허브(EthHub) 창업자가 “이더리움 2.0 개발 중 난이도 폭탄이 다시 한번 연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앞서 콘스탄티노플, 상트페테르부르크 하드포크 때 난이도 폭탄 도입을 12개월 후로 미뤘지만 해당 시기가 생각보다 빨리 왔다”며 “뮤어빙하 하드포크로 블록 400만 개에 대한 난이도 폭탄을 다시 한번 지연(약 2년)했으나 블록 생성 속도가 예상보다 단축되면서 난이도 폭탄 도입 시기가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 이더리움 2.0 개발 기간 중 또 한번의 난이도 폭탄 지연을 고려해야 할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외신, 2020년 5대 주목 블록체인 프로젝트 선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2020년 주목되는 5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퀀트(QNT, 시총 79위), 오션프로토콜(OCEAN, 시총 195위), 테조스(XTZ, 시총 15위), 콘스텔레이션(DAG, 시총 199위), 팬텀(FTM, 시총 146위)를 선정했다. 미디어는 프로젝트 선정 배경과 관련해 “지난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장이 새로운 기술 개선과 일부 부실 프로젝트 퇴출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겪었다면 2020년은 구체적인 컨셉과 기술을 강조한, 실질적 상용 잠재성이 있는 프로젝트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인니스 인사이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사이트 보기: https://bi.city/s/Cpfer1

[블룸버그 "2020년 BTC '디지털 금' 원년...시장 성숙도 제고"]

블룸버그가 자체 발간한 '2020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0년은 비트코인(BTC)가 디지털 금으로서 각광 받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선물 등 파생상품 거래가 증가하며 시장 성숙도가 제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암호화폐 업계는 기관 투자 참여, 시장 변동성 축소, 펀더멘털 강화 등 특징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BTC 외 USDT 등 스테이블 코인 입지 강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