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에 따르면, 카카오 '그라운드X'가 올해 예정했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했다. 6일 그라운드X 측은 현 시점에서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해 올해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인터뷰 중 "블록체인 클라우드화를 염두에 두고 한재선 대표가 발언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뭘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당연히 올해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블록체인은 인터넷 산업을 바꿀 잠재력이 있지만, 기술의 난이도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화를 통해 블록체인을 직접 프로그래밍 할 필요 없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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