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이 현지시간으로 내일(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고 국내 미디어 뉴스원이 6일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올해 CES 2020는 5세대(5G),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과 함께 블록체인·암호화폐를 별도 토픽으로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삼성SDS,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전용 부스를 마련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삼성SDS는 블록체인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한컴그룹은 출생 등록, 디지털 신분 증명, 학력 및 취업 이력 검증, 의료기록 관리 등을 블록체인과 접목해 구현 가능한 미래 서비스들을 망라한 '라이프 블록체인'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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