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 세그윗 프로토콜을 사용한 비트코인 거래가 총 트랜잭션의 66%를 점유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세그윗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세그윗스페이스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4일(현지 시간) 기준 세그윗 사용 비트코인 트랜잭션은 총 트랜잭션의 66%를 점유했으며, 이는 3개 비트코인 거래 중 2개는 세그윗 프로토콜을 거쳐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유명 비트코인 트레이더 윌리 우의 데이터 리소스 트랜잭션리인포 및 우불(Woobull) 등의 데이터를 참고해도 현재 비트코인 트랜잭션의 59%가 세그윗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 이는 앞서 세그윗 지원을 발표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의 영향이 컸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는 아직 세그윗을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앞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는 지난해 5월 세그윗 지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