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에 따르면 SK그룹이 리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가치기부(SVDㆍSocial Value Donation)코인을 개발했다. SK그룹은 이를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암호화폐로 내세워 기부금이나 사회적 공동체 간 거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 '따뜻하게 체인지(chainZ)'를 오픈했다. 이는 SK그룹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에 깔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기부 목록이 뜨고 이 중 원하는 캠페인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호화폐 SVD가 쓰인다. SVD는 1원과 동일하게 환산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돈의 흐름이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기부금 전달 및 사용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