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 보안 기업 ESET이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 50만 대의 시스템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산되는 스탄틴코(Stantinko) 봇넷이 모네로(XMR)를 채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2년 활동을 시작한 스탄틴코 봇넷은 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암호화폐 채굴 모듈은 고도로 변형된 버전으로, 탐지를 피하기 위해 불필요한 기능이 모두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ESET 보안툴은 해당 멀웨어를 탐지명 "Win{32,64}/CoinMiner.Stantinko"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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