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L KOREA와 De-Butler, 블록체인 해커톤 ‘De-Buthon’ 성공적 개최 및 마무리

XRPL KOREA와 De-Butler, 블록체인 해커톤 ‘De-Buthon’ 성공적 개최 및 마무리 / De-Buthon

광운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De-Butler와 XRPL Korea가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해커톤 ‘De-Buthon’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운대학교 80주년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모든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해커톤에는 블록체인과 Web3에 관심 있는 200여 명의 참가자와 24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행사는 ‘아이디어 트랙’과 ‘프로덕트 트랙’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아이디어 트랙에서는 참가자들이 XRP Ledger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핀테크 사업 아이디어를 기획했으며, 프로덕트 트랙에서는 XRPL 및 XRPL EVM Sidechain 기술을 활용해 실제 제품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심사위원 앞에서 시연을 펼쳤다.

또한, The Root Network, Biconomy, EQBR, Axelar의 후원으로 블록체인 기반 AI, NFT 및 토큰화, 브릿지 기술을 활용한 특별상 트랙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기술적 창의성이 한층 돋보였다.

De-Buthon

대회 첫날에는 XRPL 및 Web3 전문가들의 키노트 연설과 함께 아이디어 피칭 및 팀 빌딩이 진행됐으며, 각 팀은 밤새 프로젝트 개발에 매진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팀별 최종 프로젝트 제출과 데모 발표,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상팀이 결정됐다.

심사 결과, 프로덕트 트랙에서는 1등 XYZ 팀, 2등 XRPedia 팀, 3등 SKKRYPTO 팀이 선정됐으며, 아이디어 트랙에서는 1등 XP 팀, 2등 VerdeX 팀, 3등 DIF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특별상 부문에서는 The Root Network 특별상(MYSTARZ 팀), Biconomy 특별상(BLUEX 팀), EQBR 특별상(MYSTARZ 팀), Axelar 특별상(XYZ 팀)이 수상했다.

프로덕트 트랙 1등을 차지한 XYZ 팀은 XRP Ledger와 XRPL EVM Sidechain을 Axelar 크로스체인 브릿지와 결합해 XRP 스테이킹 기능을 선보였으며, XRP 홀더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XRPL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했다.

한편, 아이디어 트랙 1등을 차지한 XP 팀은 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활용한 글로벌 모빌리티 결제 시스템을 제시해, 국가별 결제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여행자와 운수사 모두에게 편리하고 경제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XRPL Korea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참가자들이 XRPL과 Web3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Web3 생태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