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느와 꾀레(Benoit Coeure)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26일(현지시간) "디지털 화폐 도입을 연구하고 있다. 범유럽 국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이를 위해 민간업체를 밀어내는 것은 중앙은행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2021년 말 모든 국민, 기업이 실시간 국내·국제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라며 "비자, 마스터카드 등 미국기반 결제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하며, 공백을 메우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등 검증되지 않은 방안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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