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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네트워크, '볼타'로 리브랜딩… 웹3 뱅킹 시장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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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19 (수)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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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네트워크가 '볼타'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웹3 뱅킹 서비스로 방향성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토큰은 '볼타 토큰'으로 교체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OS 네트워크, '볼타'로 리브랜딩… 웹3 뱅킹 시장 진출 선언 / TokenPost AI

EOS 네트워크가 ‘볼타(Vaulta)’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웹3 뱅킹 서비스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EOS 네트워크 재단은 18일 성명을 통해 ‘볼타’로의 리브랜딩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볼타 뱅킹 자문 위원회’를 설립하고, 현재 EOS 토큰도 ‘볼타 토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새로운 토큰은 EOS가 거래되는 약 140개 거래소에서 교환이 가능하며, 공식 스왑 포털을 통해 5월 중 전환이 이뤄질 계획이다.

EOS 네트워크의 기존 인프라는 그대로 유지되며, 비트코인 디지털 뱅킹 솔루션 'exSat'과의 통합도 지속된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확장을 위해 세푸(Ceffu), 스피릿 블록체인, 블록체인 인슈어런스(Blockchain Insurance Inc.) 등 파트너사와 협력할 예정이다.

EOS 네트워크는 2018년 블록원(Block.one)이 주도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ICO(약 4조 7,860억 원)를 통해 출범했으며, 한때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위권에 들기도 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평가절하로 현재 시총 순위는 95위까지 하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블록원이 EOS의 핵심 기술 개발보다 소셜 플랫폼 ‘보이스(Voice)’와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 등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하면서 방향성을 잃었다고 지적한다.

특히 블록원은 2019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2,400만 달러(약 350억 원)에 달하는 벌금 합의에 이르렀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EOS 투자자들이 초기부터 잘못된 정보로 유인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굿블록(Goodblock) CEO 더글라스 혼은 202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원이 의도했든 아니든 간에 EOS ICO는 기만적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OS 네트워크의 이번 리브랜딩이 과거의 문제를 씻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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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5.03.19 1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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