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러시아 스파이 마리나 부티나와의 스캔들로 패트릭 번 미국 인터넷 쇼핑몰 오버스톡(Overstock) 설립자가 사퇴했지만 여전히 오버스톡 산하 증권형 토큰 플랫폼 티제로(tZERO) 주식을 대량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22일(현지시간) 오버스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건을 인용, 패트릭 번이 티제로 a-1 우선주 63,77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패트릭 번은 보유하던 오버스톡 주식 약 480만주(13%)를 전량 매도했으며 현금화한 자금으로 두 가지 암호화폐와 금, 은에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오버스톡은 10월 초 아일랜드에 블록체인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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