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 경영진 및 50-1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던 상하이 사무소가 경찰의 급습으로 문을 닫았다. 더블록은 소식통은 인용 "바이낸스 직원들은 강제로 원격 업무에 돌입했으며, 싱가포르로 사무소를 이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바이낸스는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내 고정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찰의 급습을 받거나 문을 닫을 일이 없다"고 반박하며, "바이낸스의 경영진들은 업무상 중국 시간대가 아닌 여러 지역에 포진해 있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글로벌 업무는 모두 분산화되어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상하이 당국은 지난 15일 상하이 지역 내 가상화폐 불법 업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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