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6년간 4천500억원을 투입하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디넷이 21일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최근 2021년부터 2026년까지 4천500억원 규모 사업비를 투입하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다.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의 목표는 "데이터 경제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핵심 요소 기술의 확보"로 잡았다. 이번 4천500억 블록체인 R&D 사업 예타 심사 결과는 내년 5월 께 나올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개발 예타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7년간 5천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계획해 도전했다가, 사업 목표와 과제우선순위 설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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