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크리스 라센 리플(XRP, 시총 3위) 공동 창업자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는 너무 혼란스럽고 일관성이 없다. 이러한 규제 불확실성은 기술 혁신에 크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개인적으로 엔화 위안화 등 모든 전통 법정통화가 세계 경제의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해왔다. 하지만, 이들의 가치를 보다 쉽게 다른 가치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규제 명확성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이 스위스나 싱가포르처럼 반드시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정책을 펼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규제는 명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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