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20일 인가 거래소 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공식 허용했다. 암호화폐가 증권선물법 파생상품에 포함되면서 싱가포르거래소(SGX) 등 인가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상장이 가능해졌다. MAS는 연말까지 의견을 모아 2020년 중 해당 허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리스크가 높다는 이유로 개인투자자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는 권고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MAS는 개인투자자의 증거금 규모를 기관투자자의 1.5배 이상으로 설정했다. 미디어는 싱가포르가 아시아 금융시장 허브로서의 지위를 한층 공고히하려는 조치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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