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비트코인 펀드 출시]
PR뉴스와이어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계열사 갤럭시 디지털 캐피탈 매니지먼트LP가 '갤럭시 비트코인 펀드(Galaxy Bitcoin Fund)'와 '갤럭시 기관 비트코인 펀드(Galaxy Institutional Bitcoin Fund)'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두 펀드는 기관 및 공인 투자자에게 낮은 수수료의 비트코인 투자를 제공하며 수동으로 관리되는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트·피델리티, 갤럭시 디지털 비트코인 펀드에 BTC 보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백트(Bakkt)와 피델리티(Fidelity)가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최근 출시한 비트코인 펀드에 BTC를 보관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표준 세무 문서와 고객 서비스 지원을 통해 적합한 기관 투자자들에게 제공된다. 갤럭시 비트코인 펀드(Galaxy Bitcoin Fund)의 최소 투자금은 2만 5천 달러로 분기별 환급이 가능하며, 갤럭시 기관 비트코인 펀드(Galaxy Institutional Bitcoin Fund)는 최소 투자금 2만 5천달러 및 매주 인출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갤럭시 디지털의 CEO이자 설립자 인 마이크 노보그라츠 (Mike Novogratz)가 “갤럭시는 비트코인에 대한 신념을 유지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제도화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 GBTC, SEC 등록 신고 제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투자신탁(GBTC)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자발적으로 등록 신고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이 승인될 경우, SEC에 보고된 첫번째 암호화폐 회사가 된다. GBTC는 이를 통해 SEC에 등록된 상품을 선호하는 기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GBTC는 2013년 SEC 등록이 면제됐으며, 2015년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 승인을 거쳐 거래가 시작된 바 있다.
[외신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뉴욕 신탁 운영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관련 자회사인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Assets)이 "뉴욕 규제기관으로부터 뉴욕 주에서 신탁을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톰 제솝(Tom Jessop) 최고경영자(CEO)는 "잠재 고객풀을 확대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와 백트 등 이미 뉴욕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미디어는 "최근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은 빅4 회계 감사 기업과 SOC1 Type 1 인증을 완료했다"며 "피델리티의 수탁 솔루션은 거래 플랫폼과 연계, 고객들이 다수의 유동성 공급 파트너를 통해 BTC를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윌리 우 "BTC, 변동성 확대 전망...반감기 가격 상승 불확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19일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BTC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예상되며, 반감기로 인한 시세 급등이 재연될것으로 기대하지 말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이미 약세장이 시작된 상황에서, 채굴업체들은 반감기 전에 BTC를 덤핑하는 등 과거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향후 6개월간은 하방압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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