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은 미카(MiCA)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친 암호화폐 정책과 투자 유치를 강조하며 미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완화 및 친암호화폐 정책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EU는 보다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미카 규정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럽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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