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가격 조정이 오는 4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내다봤다.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 달러 강세로 인해 정점을 찍었던 글로벌 유동성 지표가 하락하면서 BTC 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으킨 관세 전쟁으로 암호화폐 시장 매도세가 촉발되면서 투자자들이 달러로 몰렸고, 달러 인덱스(DXY)가 한때 107.4에 근접했다"고 부연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와 BTC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투자자들은 달러가 강세일 때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달러를 선호하고,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투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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