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무창춘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장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국민의 정보를 완전히 통제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 익명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익명성을 제공할 것이다. 다만 이와 더불어 '통제 가능한' 익명성, 자금세탁방지, 세금 이슈, 온라인 도박, 전자범죄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8월 무창춘은 CBDC 발행 준비를 거의 마쳤다고 발언했으며, 이후 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CBDC 발행 시기는 미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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