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자사의 비고객 자산 보유량 감소 루머에 대해 내부 회계조정의 결과라고 해명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지난 2024년 12월 보유량은 4만 6896 BTC, 29억 9000만 USDT, 21만 6312 ETH, 44만 2234 SOL에서 2025년 1월 말 2746 BTC, 2억 7500만 USDT, 174 ETH, 4179 SOL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자산 매도가 아닌 내부 재무 회계조정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사용자 자산이 여전히 안전자산펀드(SAFU)를 통해 완전히 보장되고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또한 모든 고객 자산이 1:1로 보장되는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 시스템을 언급했다. 바이낸스는 이러한 움직임이 사용자 자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암호화폐 분석가들과 트레이더들은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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