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 지역 최대 은행 DBS와 다국적 무역 회사 트라피규라가 싱가포르서 블록체인 기반 무역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무역 거래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줄여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플랫폼은 이달 아프리카에서 중국으로 운송될 2천만 달러 규모의 철광석 무역 거래를 시작으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DBS 측은 "트라피규라와는 상품과 금융에 대한 서로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의 무역 거래 효율을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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