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라이브 비트코인 뉴스가 독일의 비트코인 거부로 알려진 조르그 몰트(Jorg Molt)가 비트코인의 공동 창시자로 소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인도 푸네의 한 경영연구소가 조르그 몰트를 연사로 초청, 비트코인의 공동창업자로 소개했다. 조르그 몰트라는 인물은 자신이 25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에어 폴 블록타워 CIO는 해당 경영연구소가 사기꾼을 초대했다고 지적했다. 케네스 보삭이라는 이름의 남성 역시 해당 인물이 월드 크립토 콘에서 만났던 조르그 몰트와 다르다며 가짜라고 주장했다. 또한 암호화폐 업계 유명 인사인 안드레아스 안토노플로스 역시 "조르그 몰트라는 독일인이 나와 함께 찍은 셀카를 보여주며 나와 친분이 있다고 말한다. 이는 거짓이다. 나는 그를 모른다"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조그르 몰트로 추정되는 인물은 독일군 출신으로 2004년까지 사무 보조원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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