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미디어 시티AM(City A.M.)에 따르면, 영국산업연맹(CBI)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양자 컴퓨터,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신흥 기술이 향후 5년 내로 영국 기업들로부터 각광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양자 컴퓨터에 투자한 기업 수가 11%에서 32%로 약 3개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 6월 영국 정부는 양자 컴퓨터 기술에 153만 파운드(약 23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한 기업 수는 16%에서 35%로 2배 이상 증가, 설문 응답자 중 약 33%가 AI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0% 이상의 기업들이 현재 규제가 신흥기술에 적합하다고 여기는 반면, 50% 이상이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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