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가 첫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면서 비트코인 변동성에 급격한 변화가 생겼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 비트코인 변동성 차트를 업로드하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윙클보스의 비트코인 ETF 신청을 반려한 시점인 2017년 3월경이 비트코인의 분수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 비트코인 ETF 신청으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마약 자금(drug money)이 아닌 금융상품으로 묘사됐다"고 덧붙였다. 윙클보스 비트코인 ETF가 반려되면서 2012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변동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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