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의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자 (집단학습이 이뤄졌던) 10월 24일을 ‘블록체인 데이’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등 중국에서 블록체인 광풍이 불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중국의 통신산업협회가 최근 ‘블록체인 데이’를 지정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 이유는 시 주석이 지난 24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집단학습에서 블록체인의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며 관련 산업을 격려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 불안으로 여윳돈이 갈 곳을 잃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너무 적극적으로 블록체인을 추진할 경우, 버블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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