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센트뉴스 첸왕(潜望)에 따르면 최근 비트메인에서 발생한 우지한의 '쿠데타'는 잔커퇀 공동 창업자가 행사 참여차 광둥성 선전에 간 틈을 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커퇀이 선전에 간 사이 우지한은 베이징 공상국에서 법인대표, 상임이사 명의를 잔커퇀에서 본인으로 변경하고 자신의 사람인 거웨성(葛越晟)을 새로운 감사로 임명했다. 이후 잔커퇀의 비트메인 내 모든 직위를 해제하고 잔커퇀의 사람인 HR(인사)총괄도 파면시켰다. 우지한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CEO직은 내려놨지만 비트메인 법인인감을 우지한의 비서가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우지한의 '쿠데타'에 비트메인 고위 임원들과 직원들이 대거 힘을 보탠 이유는 잔커퇀이 추진한 2차 인사개편으로 원로급 직원들이 대거 해고되면서 내부 불만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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