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8만8893달러, 이더리움 3335달러 부근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2일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9.41% 상승한 8만8893달러(약 124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13% 오른 3335.16달러(약 46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솔라나 4.66%▲ BNB 3.23%▲ 도지코인 22.73%▲ XRP 2.25%▲ 카르다노 1.57%▼ 시바이누 1.2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9244억 달러(4089조원)를 기록했다.

이비엔(EBN)뉴스센터에 따르면 미국 차기 행정부의 관세 인상 정책이 미국 외 국가들의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달러인덱스는 장중 4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49% 상승한 105.512를 기록했다.

CNN은 차기 행정부의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한해 달러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해 시장이 실망감을 표출한 가운데 내수 부진으로 중국 디스플레이션이 지속됐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9.0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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