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맥디(MAC.D)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SOPR 지표는 아직 BTC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단기 보유자 SOPR 지표는 온체인 데이터 기준 1시간 이상, 155일 미만 BTC 보유자들의 수익·손실 상태를 측정한다. 해당 지표가 1 이상일 때 단기 투자자들의 수익 비중이 높고, 1 이하일 때 손실 비중이 높다고 해석된다. 현재 BTC가 7만 달러 상방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해당 지표의 값은 1.017%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단기 보유자들이 일부 수익을 실현했으며, 아직 과열 양상까진 보이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BTC 가격이 신고점을 경신하며 SOPR 값이 급등한다면 본격적인 상승랠리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미국 대선 결과는 비트코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리스크 관리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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