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기관용 암호화폐 플랫폼 FRNT파이낸셜 국제 담당자인 데이비드 브리켈(David Brickell)이 “단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자금이 중국 증시로 흘러갔지만, 결국 유동성 홍수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상 암호화폐 시장이 10월에 상승한다는 이른바 ‘업토버’는 첫 단추를 잘못 뀄을 수 있다. 지정학적 긴장이 심화되면서 초기 모멘텀이 약화됐고 부정적인 공급 역학 악재까지 겹쳤다. 하지만 대부분 10월 상승은 하반기에 발생했고 비트코인은 통상 미국 선거를 앞두고 좋은 상승률을 보였다. 여기에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글로벌 유동성은 증가하고, 중국이라는 초대형 플레이어가 경기부양 바주카포까지 발사했다는 거시경제적 배경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현재 상황에서는 암호화폐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불러올 만한 요소가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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