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가 "12일 발표 예정인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새로운 유동성을 주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주춤했던 BTC 변동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중국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발표하는 재정정책에서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전한 바 있다. 유럽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ETC그룹도 보고서에서 "글로벌 통화 공급이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는 BTC 강세와도 상관관계가 있다. 또한 BTC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공급 역학, 통화정책 피벗(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회복, 미국 대선 등 3가지 요소가 향후 수개월간 BTC 가격을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 오늘 미국 대선이 치러질 경우 도널드 트럼프 당선 시 BTC는 10.7% 상승하는 반면, 카멀라 해리스 당선 시엔 10.5%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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