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이 소유한 텍사스 비트코인 채굴 시설 관리자 데이비드 피셔(David Fischer)가 텍사스 북부 지방 법원으로부터 12건의 소음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와 관련 마라톤 디지털 수석 부사장 제이슨 브로우더(Jayson Browder)는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결정은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채굴 시설 운영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웃과 협력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텍사스 인근 거주민 40여 명은 텍사스 북부 지방 법원에 해당 채굴 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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