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에 중점을 둔 기관 자산 운용사인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은 최신 블록체인 레터에서 솔라나(Solana)를 '블록체인의 Mac OS'라고 비유했다.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솔라나의 성장과 건축상의 이점을 강조하며, 솔라나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솔라나의 성장과 아키텍처 이점
판테라 캐피탈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회사로, 47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판테라는 솔라나를 '블록체인의 Mac OS'로 비유하면서, 솔라나의 성장과 아키텍처의 이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솔라나의 성장이 이더리움(Ethereum)과의 경쟁에서 마치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배적인 위치에 도전했을 때와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판테라는 솔라나의 개발팀이 각 요소를 최적화하는 것을 로드맵의 일환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Mac OS 위에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스택을 최적화한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브리징이 필요 없는 단일 L1 체인으로 인한 향상된 사용자 경험, 단일 아키텍처로 인한 빠른 혁신, 적은 실패 지점과 의존성으로 인한 보안 강화가 포함된다.
솔라나의 고유한 기능과 채택 증가
솔라나의 이러한 특성은 다른 체인(예: 이더리움)에서 배포하기 어려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판테라 캐피탈은 낮은 수수료와 비대체 토큰(NFT) 압축 기술을 활용하여 수백만 개의 지갑에 무료로 예술 작품을 제공하는 드립(Drip)을 언급했다. 또한 솔라나의 낮은 수수료와 저지연 트랜잭션 덕분에 콘텐츠 배포, 디핀(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s), 중앙한도주문서(CLOB) 호스팅 능력을 강조했다.
그 결과 네트워크 채택이 크게 증가하여 고유 주소 수가 2020년 10월의 14,000개에서 거의 134만 개로 증가했다. 같은 방식으로 토큰 생성과 탈중앙화 거래소 볼륨도 급증했다.
판테라는 결론에서 "솔라나의 생태계가 계속 발전하고 성숙해짐에 따라, 솔라나의 아키텍처적 장점과 활기찬 커뮤니티는 밝은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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