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에서 거래량의 20%를 차지하며 이더리움(ETH)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디엘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솔라나는 DEX에서 179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 중 25%를 차지했으며, 이더리움은 31%를 차지했다. 올해 초 솔라나의 점유율은 16%였고,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31%로 유지되었다. 이는 DefiLlama 데이터에서 확인된 바이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화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 투자자들이 밈코인에 투기하면서 솔라나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낮은 거래 수수료 때문에 솔라나로 유입되고 있다.
솔라나는 올해 초부터 모든 신규 토큰 거래의 85%를 차지하며 밈코인 거래 증가로 거래량을 확보하고 있다. 솔라나 DEX에서 거래 활동이 급증하며,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개, 고양이 테마 토큰부터 정치 인물을 테마로 한 폴리티피 밈코인까지 다양한 토큰이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솔라나 지갑인 팬텀(Phantom)은 iOS 스토어에서 가장 지배적인 앱이 되었다. 판테라는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지갑이 미국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이 된 것은 솔라나의 대규모 주류 채택을 가리키는 놀라운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매 유입은 솔라나 DEX에서의 밈코인 거래 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이 네트워크가 이더리움에서 '리더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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