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재무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당국은 암호화폐를 '전통'화폐로 환전할 때 관련 수익에 대해 과세할 것"이라며 "반면 암호화폐 간 환전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해주는 과세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브뤼노 르 메르 장관은 "(암호화폐 투자) 수익을 전통화폐로 환전하는 시점이 과세를 집행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며 "같은 논리로, 부가가치세는 암호화폐로 자산 또는 서비스로 구입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과세를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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