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SEC가 이더리움(ETH) ETF의 19b-4 신청서를 승인한 지 약 30분 만에 새로운 이더리움 광고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그레이스케일(Grayscale),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ARK 21Shares, 인베스코 갤럭시(Invesco Galaxy), 비트와이즈(Bitwise)와 함께 스팟 이더리움 ETF의 19b-4 신청서가 승인된 후, 약 30분 만에 X에 광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37초 동안 'Enter the ether'라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이더리움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SEC는 각 ETF가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 S-1 신청서를 승인해야 하며, 이 절차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VanEck의 광고는 "탈중앙화되고 오픈 소스 경제로의 연료가 될 수 있을까?", "이더리움이 무엇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광고는 X에서 1000회 이상의 리포스트와 17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Yield Guild Games 운영 책임자 콜린 골트라(Colin Goltra)는 "이 광고 정말 강렬하다"고 평가했다.
DeGods 프라이빗 클럽의 공동 설립자 "Mav"는 "오늘 베이비붐 세대가 스마트 계약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암호화폐가 디지털 금 이상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Jito Foundation의 기여자 앤드류 서먼(Andrew Thurman)은 "이 광고는 버섯을 너무 많이 먹고 1년 동안 유르트에 살았던 술집 친구에게 다가간다"고 말했다.
VanEck는 지난 9월 말에도 유사한 광고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는 10월 2일 출시된 이더리움 선물 ETF인 EFUT를 위한 것이었다.
현재 19b-4 승인을 받은 다른 자산운용사들은 광고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만이 X 게시물로 승인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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